
하동균의 전설의 명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택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졌다. 이날의 미션은 '80년대 명곡'으로, 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선곡을 두고 고심했다.
이문세의 원곡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는 당시로서 획기적인 베스트셀러였다. 조규찬은 “이전에는 5천장, 8천장 팔렸다는데 이 노래가 실린 앨범이 150만장 팔렸다”라며 놀라워했다. 하동균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고 익숙한 노래”라면서 “가사가 슬프다. 외로움과 고민의 노래다. 꼭 한번 부르고 싶었다”며 택했다.
하동균은 무대에서 쓸쓸하고 서글픈 정서를 그대로 표현했다. 무심한 듯 노래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강한 슬픔이 전달됐다. “감정을 절제해왔는데 슬픔을 그대로 표출했다”, “분위기가 어울린다”, “꾸밈없이 진심 담은 거 같다”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하동균의 진심은 청중단의 2위라는 평가로 화답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찬휘, 박정현, 김경호, 나윤권,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등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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