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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데뷔' 강정호, CIN전 교체 출장…팀은 3연패

기사입력2015-04-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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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수비! 강정호가 10일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서 9회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 피츠버그 페이스북 캡처
깔끔한 수비! 강정호가 10일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서 9회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 피츠버그 페이스북 캡처

강정호, CIN전 대수비로 유격수 출전

KBO리그 야수 가운데 처음으로 빅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유격수 데뷔전을 치렀다.


강정호는 10일(한국 시각)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장했다. 전날 대타 출전에 이어 대수비로 이틀 연속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날 타석에 들어서진 못했다.


강정호는 2-2로 맞선 9회말 조디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로 나섰다. 무사 2루에서 데빈 메소라코의 타구를 침착하게 처리해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군더더기 없는 수비와 송구를 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피츠버그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9회 1사 2루에서 후속 제이 부르스를 고의 4구로 골랐고,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말론 버드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2-3으로 끝내기 패배를 떠안았다. 개막 3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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