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환이 끝까지 순애보를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욱(임주환)은 신율(오연서)을 염려하며 안타까운 작별을 나눴다.
“너의 죽음을 명분으로 황제께서 국혼을 파하셨다”라고 신율에게 전하던 왕욱은 심상찮은 그녀의 표정에 “왜 그러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당황한다. “너무 미안해서, 너무 고마워서요”라며 눈물을 비추는 신율에게 왕욱은 “난 너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 사내로 남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왕욱은 신율에게 “널 볼때마다 설레었다, 기뻤다, 슬펐다, 애가 탔다. 너로 인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정을 느꼈다”라고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너의 인생 속에 사내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달라”라고 부탁한다. 왕욱은 신율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만나서 반가웠다”라고 잔잔한 이별의 말을 전한다.
왕욱은 마침내 외사랑에 종지부를 찍고, 신율은 새출발을 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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