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과 오연서의 위험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울린다.
16일(월)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왕소)과 신율(오연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위험한 로맨스가 그려지며 시청자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극적 갈등을 높이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 장애물들에 대해 짚어본다!

▶ 운명? 장애물? 왕소-신율의 ‘하룻밤 혼례’
그들에게 단연 가장 큰 장애물은 5년 전 개봉에서 올린 ‘하룻밤 혼례’이다.
황자의 첫 혼인은 황명으로 내린 국혼만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시 황자와 상대방 모두 죽음에 처하게 된다는 고려의 국혼법에 따라 왕소와 신율은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왕소와 신율의 혼인은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의 시작이자 극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중요한 사건으로 작용 중이다.
▶ 위험한 방해자, ‘왕식렴’!
야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왕식렴’도 빼놓을 수 없다.
황실의 종친이자 고려 건국의 개국공신인 왕식렴(이덕화)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율을 곁에 두려 하면서 왕소를 무너뜨릴 기회를 엿본다. 왕식렴은 극적 긴장감을 더하며 둘의 사랑을 호시탐탐 방해하고 있다.
▶ 각기 다른 목적, 그래서 더 위험한 ‘여원-왕욱’
여기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황제의 자리를 탐하는 황보여원-왕욱 남매도 있다.
황보여원(이하늬)은 왕소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황제로 세우려 하고, 신율을 사랑하는 왕욱(임주환)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황제가 되려 한다. 이 두 남매는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왕소와 신율의 사랑에 시련을 주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사랑의 방해물이 드라마에 긴장감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왕소와 신율이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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