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가 고 신해철의 노래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2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는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휘성, 몽니가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고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한 양파는 생전 그와의 인연을 밝혔다. “보스턴 유학 시절 신해철 선배님을 뵀을 때 ‘꿈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살아야 해’라고 해주셨다”며 그를 오래 추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곡을 택했다.
피아노 선율에 맞춘 양파의 열창은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솔직히 말하자면 양파가 이 정도로 해낼 줄 몰랐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양파는 이 무대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음주에는 <나는 가수다> 2라운드 2차 경연이 진행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