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연과 정영숙이 혼수 문제로 마음 상했다. 2월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박민정 극본, 오현창 장준호 연출) 에서 차미란(김보연)과 옥분(정영숙)은 결혼 준비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기분이 상하는 결과를 맞는다.
옥분은 형편이 어려운 은지(이가령)가 혼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돈을 담은 봉투를 차미란에게 건넨다. 그러나 차미란은 이를 거절하면서 “수준에 맞게 간소하게 해달라, 마음만 받겠다”라고 부탁한다.
옥분은 “우리 수준에 맞출 형편 아니다. 받아라”라고 하지만 차미란은 “ 오늘은 혼주 대 혼주니까 부탁드린다”고 다시 얘기한다. 옥분은 “사람이 왜 저렇게 꽉 막혔어”라며 기분 상했고, 차미란 역시 기분이 유쾌하지 않은 상태로 귀가한다.
돈봉투는 또 한번 차미란네와 옥분네의 가족간 갈등의 발단이 되는데...과연 양가 혼사가 잘 이뤄질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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