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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헤인즈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점프 슛을 시도하고 있다. / KBL 제공 |
[더팩트 | 홍지수 기자] 서울 SK가 애런 헤인즈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라이벌'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 홈 경기에서 70-5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22승 7패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울산 모비스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7승 24패가 됐다.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헤인즈는 1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고 박상오와 김민수도 각각 13점 2리바운드, 10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SK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최부경의 2점 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SK는 이정석에게 3점 슛을 내줬으나 곧바로 박승리가 3점 슛을 넣으면서 맞섰다. 최부경은 연달아 2점 슛을 넣고 수비리바운드까지 책임지는 등 1쿼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쿼터 종료 직전엔 박상오의 3점 슛까지 터지면서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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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희정이 25일 열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
2쿼터에서 SK는 삼성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골 밑을 빼앗긴 가운데 삼성의 리온 라이온스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헤인즈가 리바운드를 비롯해 블록 등으로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2점 슛을 잇따라 넣으면서 맞섰으나 박승리와 김민수의 슛이 난조를 보이며 30-27로 간신히 3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끝냈다.
3점 차로 앞선 채 3쿼터 들어 SK는 헤인즈와 김민수가 연달아 2점 슛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라이온스를 앞세운 삼성의 반격이 이어졌으나 박승리의 3점 슛을 시작으로 SK는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몰아붙였다. 3쿼터 후반엔 주희정의 3점 슛까지 터지면서 52-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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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헤인즈(왼쪽)가 25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4쿼터 들어 SK는 헤인즈를 비롯해 김민수, 박승리의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5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박상오가 3점 슛과 2점 슛 등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도망갔다. 2분 44초를 남겨 두고 김민수, 박상오, 헤인즈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는 14점 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막판 뒷심을 발휘한 SK가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70-5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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