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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해결단 아연실색, 일반 가정집에 닭을 500마리 사육!?

기사입력2014-10-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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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충처리반 이경규, 이덕화, 보라, 유상무가 아연실색했다.

2일(목)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국민고충처리반 부탁해요>에서는 일반 가정집에 닭 500마리를 사육하는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반 빌라에 거주하는 이 가족은 집 안에서 닭 500와 함께 생활해 주위 이웃들로부터 닭 냄새와 소음 등으로 숱한 민원을 받아왔다. 이들과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국민고충처리반이 나섰다.

닭을 집에서 사육하는 가정집의 근처에서부터 고통을 받는 이웃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닭 냄새와 낮밤을 가리지 않은 닭 울음소리에 밤에 잠을 이루기도 힘들다는 것. 해결단 이경규, 이덕화, 보라, 유상무는 닭을 키우는 가정집을 찾아 문을 열자마자 불편함을 호소했다. 바로 코를 찌르는 닭의 변 냄새에 머리까지 아파올 지경이었기 때문.


하지만 닭을 키우는 부부에게도 사연이 있었다. 남편이 과거 사고로 하반신마비의 위험이 찾아와 많은 고통을 받았을 때 닭을 키우며 위로받았다는 것. 하지만 닭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부부의 5남매 중 4남매는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아내의 가족들조차 이해하지 못해 연을 끊어 부부와 막내 아들만 외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부부와 이웃들을 위해 해결단이 나섰다. 해결단 이경규, 이덕화, 보라, 유상무는 집에서 떨어진 곳, 비닐하우스에 닭 500마리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부부는 집에서 키우던 닭 500마리를 무사히 비닐하우스로 옮겨 말끔한 집도 유지하고,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닭들도 더욱 좋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게 됐다. 또한 닭이 사라지자 아내의 가족들 또한 돌아와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국민고충처리반 부탁해요>는 바쁜 현대인들이 누리지 못하고 있는 권리를 찾아주고 국민이 웃을 수 있도록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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