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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가 서예지의 갑작스런 짝사랑 질문에 당황한 모습이 포착됐다.

4일(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배우들의 <섹션TV>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은 가운데, 배우 서예지가 정윤호를 향해 기습 물음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린(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수련'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서예지는 "실제로 짝사랑을 해보지는 않았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상대에게 호감이 생기면 넌지시 기분을 던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정윤호를 향해 "아시죠?"라고 물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서예지의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은 정윤호는 당황한 얼굴을 했다가 이내 웃으며 "극중 수련이가 (제가 맡은) 무석의 사촌동생이다"라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해명했다.

이날 즐거운 농담이 오가는 인터뷰의 분위기답게 정일우 역시 "현장도 분위기가 매우 좋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열정을 드러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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